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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에 2-1로 승리하였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선수 활약
김민재선수가 속해있는 바이에른 뮌헨 VS 프라이부르크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민재 선수는 이번 경기 코너킥에서 시즌 3호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경기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뮌헨의 최후방을 지키며 2경기 연속 풀타임을 기록했습니다.
축구 통계매체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 선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비롯해 가로채기 2회, 태클 3회, 지상 경합 3회(3회 시도), 공중 경합 2회(5회 시도), 볼 터치 132회, 패스 성공률 96%(124회 중 119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4회(6회 시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평점 또한 2번째로 높은 7.9점을 얻어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경기
전반전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는 초반에 빌드업이 원활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13분에 김민재의 패스가 무시알라에게 향했고, 중앙 탈압박으로 페널리 박스까지 접근했지만 안타깝게 골대를 맞아 빗나갔습니다. 하지만 2분 뒤 전반 15분에는 수비를 제친 후 멋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얻어냅니다.
전반 19분에는 김민재 선수의 만점수비로 일본인 춘신의 윙어 도안 리츠에게 압박을 가해 공을 빼앗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전반 40분엔은 고레츠가가 부상을 당해 경기에 참여를 못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을 1-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9분에 헤더골로 추가 득점에 성고했습니다. 이때 득점의 주인공은 바로 김민재 선수입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조슈아 키미히가 크로스를 올렸고 김민재 선수가 머리에 맞췄습니다.
후반 23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방 선수인 마티아스 긴터가 헤더골을 터뜨리면서 프라이부르크는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추가시간에는 골만 앞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얻어냈지만, 김민재의 수비 노력으로 막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결국 이날의 경기는 뮌헨이 2-1로 승리하였습니다.
후반 들어 프라이부르크의 파상 공세를 막아내느라 김민재는 다소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종료 직전까지 수비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후반 추가 시간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김민재가 경합 끝에 막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1골차로 승리를 거뒀다.
다음 경기 일정
1/25(토)에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2-1로 이긴 후 다음 경기 일정은 1/30(목) 오전 5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상위 8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현재 15위를 차지하고 있기에 필사적인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9~24위를 차지하면 16강 가기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기에, 김민재 선수가 포함된 바이에른 뮌헨이 대승을 거두어, 관중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