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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 들어섰을 때 직원의 안내를 받아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했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직원이 아닌 테이블오더라는 기기를 통해 직접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점주들에게 인건비의 절약을 도와주는 이 테이블오더를 배달과 시너지 효과를 누기리 위해 쿠팡과 배민에서 나서서 테이블오더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테이블오더(배민오더, 쿠팡테이블오더, 티오더)

    테이블오더란?

     

    식당에 가면 테이블 자리마다 패드가 놓여있어, 이를 통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본 적이 있으실텐데요. 한쪽에 세워져 있는 기기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는 경우 키오스크라고 하지만, 테이블에 앉아서 패드를 통해  주문하는 경우에는 테이블오더라고 부릅니다.

     

    배민오더 VS 쿠팡 테이블오더 우려

     

    배달계의 양대산맥인 배민과 쿠팡이 배달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배민은 20249월 쿠팡은 그 뒤를 이어 10월에 출시했습니다.

     

    배민오더/쿠팡 데이블오더에 대한 우려

    시장 초기에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느정도 이용률이 높아지면 서비스에 수수료를 받는 정책으로 돌려 수수료의 악몽에 빠뜨린 전적이 있는 배민과 쿠팡이기에, 현 상황에서 내놓은 테이블오더 서비스에 대해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배민의 경우 초창기에는 기본적인 노출이 무료로 제공되면서 광고상품을 운영하는 정도였는데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광고비 뿐만 아니라 수수료. 구독제 모델로 변경되었으며, 배달비까지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쿠팡 또한 새벽.당일배송인 로켓배송을 2014년에 도입해 무료로 진행했으나, 현재는 멤버쉽요금 7,890원을 받고 있는 등 이런 히스토리를 보면 테이블오서 시스템 도입이 반가울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배민오더/쿠팡 대체제 티오더

     

    현재 테이블오더 시장의 리더는 스타트업 ‘티오더’입니다. 201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25만대를 식당에 보급되었습니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자와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포함하면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인데요. 이미 대형플랫폼이 배달앱을 통해 시장을 장악한 후 지배력을 이용해서 수수료 공포로 몰아넣었던 것을 선례로 삼아 배민과 쿠팡의 테이블오더 대체제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1위 업체인 티오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다한 수수료로 인해 대형플랫폼 배달앱을 사용하고 싶지 않더라도, 이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매출의 하락으로 이어져 어쩔 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이용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점주님들은 티오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민오더 / 쿠팡테이블오더 특징

    배민오더 특징

    20249월 배민오더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배달업계의 1위 브랜드인만큼 UI가 배민앱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남녀노소 이질감없이 편하게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는 방식은 테블릿을 통해 주문을 하는 방식과 QR코드 방식을 모두 이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가로형 화면 뿐 아니라 세로형도 지원을 하고 있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테이블오서 시스템으로주문만 하거나, 주문과 함께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주문 변동이 많은 시간대 별로 선불형과 후불형으로 선택해서 사용해볼 수도 있는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쿠팡 테이블오더 특징

    202410월 쿠팡은 배민오더를 이어 쿠팡포스시스템에 테이블오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쿠팡포스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주문, 매출관리 등 운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단말기 포스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오더로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쿠팡은 태블릿PC를 활용하는 브랜드와 달리 스탠드 또는 스피커형태의 NFC.QR코드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태블릿PC 구축 및 관리비용을 줄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또한 음식의 조합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주문금액별 서비스를 증정하는 기능등을 제공함으로써 쿠팡이 테이블오더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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