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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간 끝없는 노력 끝에 한판의 게임으로 메달의 운명이 갈리는 세계올림픽 대회는 모든 선수들에게 너무다 귀중한 기회일텐데요. 간혹 경기에 패배한 후 신사답지 못한 행동으로 비난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림픽 비매너 투시슈빌리

    올림픽 비매너 행동 투시슈빌리

    올해에도 경기에서 패한 후 비매너적인 행위를 한 파리올림픽 출전 유도선수가 결국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유도선수는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구람 튜시슈빌리입니다.

    튜시슈빌리

    올림픽 비매너 행동 투시슈빌리

     

    남자 유도 100kg급 8강전에서 맞붙은 프랑스 유도 영웅 테디 리네르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대결에서 경기를 1분 25초 남겨둔 시점에서 시슈빌리의 비매너 행동이 나타났습니다.

     

     

    ✔️ 리네르의 사타구니로 발을 꽉!

    리네르의 사타구니 공격

     

     

     

     

    뒷다리에 걸려 넘어진 투시슈빌리가 서있는 리네르의 사타구니를 발로 뻗어올렸으며, 이로 인해 리네르의 몸이 붕 뜰정도로 압력이 가해졌습니다.

     

    ✔️ 얼굴에 손을 대는 행위

    얼굴에 손을 대는 행위

    사타구니에 압력을 가한 투시슈빌리에 의해 넘어진 리네르를 노려보며, 누워있는 리네르의 얼굴을 터치하면서 관중들 앞에서 모욕을 주었습니다.

     

    ✔️ 몸으로 튕겨내며 재차 넘어뜨리는 행위

    몸으로 튕겨내며 재차 넘어뜨리는 행위

    쓰러진 리네르가 일어나려고 하자 화를 주체하지 못하며 몸으로 튕겨냅니다. 리네르는 이로 인해 다시 한번 넘어졌지만 아랑곳 않고 벌떡 일어나 팔을 번쩍 들어올려 관중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올림픽정신이란?

    이와 같은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 투시슈빌리의 비매너적인 행동은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올림픽 정신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올림픽정신

    현대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 중에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을 말합니다. 하지만 투시슈빌리의 비매너행동은 세계평화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행동이었습니다.

     

    징계위원회 최종결정

    이번 경기에서 결국에는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실격을 당한 투시슈빌리는 패자부활전에서도 패했는데요. 국제유도연맹(IJF)는 즉각 징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 혼성단체전 출전 정지처분

     

     

     

    올림픽 비매너행동이 있은 다음날에 혼성단체전이 열릴 계획이었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혼성단체전에 출전을 할 수 없도록 출전정지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이날만을 기다려온 자국의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게 되었습니다.

     

    ✔️ 국제대회 출전 불가

    추가조사를 거쳐 징계위원회가 최종결정을 내릴때까지 어떠한 국제대회에도 출전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랜기간 열심히 노력했던 선수들에게 이 올림픽이라는 경기가 간절하고 소중한 기회일수 밖에 없을텐데요. 이러한 경기에서 패함으로 인해 생겨나는 화는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겠으나, 절제없이 상대측을 배려하지 않고 감정대로 행동하는 모습은 관중들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투시슈빌리는 누구인가?

    투시슈빌리는 누구인가?

    1995년 2월에 태어난 조지아의 유도선수이며, 풀네임은 구람 투시슈빌리입니다. 2020년 하계 올림픽에서 남자 헤비급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18년에는 세계 유도선수권 대회에서 헤비급 금메달까지 획득했던 선수입니다.

     

    이번 경기가 끝난 후 벌써 나무위키에 구람투시슈빌리 선수의 비매너적인 행동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한순간의 행동으로 불명예스러운 발자국들이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리네르 금메달 획득 (김민종 은메달 획득!!)

    투시슈빌리의 올림픽 비매너 행동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을 때, 리네르는 결승전에서 허리후리기를 통해 홈그라운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날 결승전의 상대방 선수는 김민종(양평군청) 선수였으며 대한민국에게 자랑스러운 은메달을 선물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네르는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초과급 결승에서 승리를 한 뒤 “잠을 못 잘 것 같다. 이건 꿈이다. 내게 올림픽 금메달은 8년동안의 목표였다’며 기뻐했습니다. 조지아선수 투시슈빌리의 비매적인 행동에도 일어나 관중들에게 손을 뻗어올리며 안심을 시킨 모습이 어쩌면 실력에서 나오는 여유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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