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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파격적인 정책을 인천시에서 내놓았습니다. 바로 천원주택‘1.0대출을 발표했는데요. 인천시에서 마련한 저출산 대응정책인 이 정책이 무엇인지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 천원주택, 1.0대출 신혼부부 조건 혜택 신청 문의처

    인천시 저출산 대응책

    천원주택이란?

    하루 1천원, 한달에 3만원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매입, 전세임대입니다. (최초 2년 계약 후 2번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천원이라니 정말 파격적인 주거비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매입임대란 시에서 보유 또는 매입한 임대주택을 지원받는 것이 매입임대이고, 전세임대란 일반주택을 구하면 인천시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은 후 신혼부부에게 임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천시는 매입임대 500호, 전세임대 500호로 연간 1,000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연간 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지만 수요자가 많을 경우 추가 공급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총 공급수량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천원주택 조건

    대상 : 중위소득 120% 미만인 인천지역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

    중위소득 120% 미만은 약 44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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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부부: 결혼한지 7년 이내의 부부

    예비부부: 결혼이 예정된 부부

     

    ▲자녀수에 따라 달라지는 공급면적

    무자녀 : 65제곱미터 이하

    1자녀 : 75제곱미터 이하

    2자녀 : 85제곱미터 이하

     

    천원주택 임대료

    매입임대 월 28만원 중 25만원 지원
    전세임대 월 38만원 중 35만원 지원

    매입임대의 경우에는 평균 월 28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한다고 합니다. 28만원 중 25만원을 인천시에서 지원하여, 실질적으로는 하루1천원, 월 3만원에 거주를 하는 셈입니다.

     

     

     

     

     

     

    또한 전세임대의 경우 보증금은 2억4천만원을 기준으로 하며, 이에 발생하는 이자는 평균 38만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38만원 중 35만원을 시에서 지원할 경우 하루 1천원, 월 3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됩니다.

     

    1.0 대출이란?

    신생아 특례디딤돌대출 등의 이자 1%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연간 최대 300만원을 최장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3억원인데요. 3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부담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총 1만5천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연간 3천호로 5년간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0대출 조건

    대상 : 2025년 이후 신생아를 출생한 가구라면 1.0 대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수에 따라 달라지는 금리혜택

    1자녀 : 0.8% 지원

    2자녀 이상 : 1.0%지원

     

     

    천원주택, 1.0대출 문의처

    천원 주택 소통 창구 번호는 인천시청 주택정책과에 문의하시면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청 주택정책과

    032-440-4757

     

    천원주택, 1.0대출  Q&A

    기존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도 신청가능한가요?

    유정복 시장은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했더라도 신혼부부는 1000원 주택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줘야 한다고 대답했고,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그런쪽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인천거주기간 우선순위가 반영되나요?

    정책이 추진되면 타지역의 신혼부부가 인천으로 이사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쟁상대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로 문의가 나왔으며 인천 시민이 당연히 우선순위 대상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장래인구추계 (저출생 대응책 필요)

    2022년~2052년 기간 동안 세정과 경기를 제외한 15개의 도시에서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2039년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16개의 도시에서 인구성장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며, 2045년에는 모든 시도에서 인구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천시는 2037년 312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2052년에는 296만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저출산 문제는 특정 지역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인천도 안심할 수 없기에 대도시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저출생 대응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도 있어요

    저출산 문제로 인해 정말 다양하고 파격적인 정책들을 많이 쏟아내고 있는 인천입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출산을 하는 경우 1억원을 주겠다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작년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표한 후 나온 천원주택, 1.0대출 정책! 저출생이 심각한 상황인 만큼 인천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의도에 맞는 성과를 내어 미래의 꿈나무들로 활기가 넘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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