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자전거 지쿠 이용방법 요금제 및 이용후기

거리를 걷다가보면 길가에 전동자전거나 킥보드가 세워져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걷기는 싫고 자동차로 이동을 하자니 조금 가볍게 이동하고 싶을 때 아주 안성맞춤의 이동 수단이더라고요.

 

혹시 사용방법을 모르는데, 알아보자니 귀찮아서 이용을 꺼려하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이 블로그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해보세요. 오늘은 국내 1위 퍼스널 모빌리티(PM)공유 서비스 플랫폼인 지쿠(GCOO)의 전동자전거 이용 방법에 대해서 안내를 드리려고 합니다.

국내 No.1 지쿠

지쿠를 운영중인 지바이크가 창사 7주년을 맞아 보급현황을 조사하였는데요. 지쿠가 압도적으로 많은 기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17개의 광역자치단체 중에 13지역에서 지쿠의 보급률이 가장 높았는데요. 보급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제약이 줄어들고 편해진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전동자전거 탑승 및 반납

전동자전거 탑승방법과 반납관련해서 확인해보세요

전동자전거 탑승 및 반납

사용방법

전동자전거 이용을 위한 셋팅

1️⃣ 지쿠앱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합니다.

 

 

지쿠어플을 다운받아 바로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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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지쿠앱 다운로드<<

>>아이폰 지쿠앱 다운로드<<

 

2️⃣ 결제 가능한 카드를 등록합니다.

카드 등록을 완료하고 나면 신용카드 정보 확인을 위해 170원이 결제된 후 자동취소됩니다. 테스트를 하기 위함이니 결제된 것에 너무 놀라지 마세요. 그리고 신용카드를 한 번 등록하면, 운행 종료시마다 자동결제되니 참고해주세요.

전동자전거 이용방법

1️⃣앱에서 QR스캔하고 대여하기 버튼을 클릭

대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자전거에보면 QR코드가 나와있는데 이 QR코드가 앱화면에 인식될 수 있도록 QR코드에 앱화면을 가져갑니다.

 

2️⃣대여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대략 몇키로를 주행할 수 있는지가 화면에 나타나며 분당 가격도 안내해줍니다. 제가 타려고 한 전동자전거는 약 14km 주행이 가능했고요 분당 180원이었습니다. 10분만 이용하면 1800원이니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닌 듯 싶어서 주로 시간적 여유가 없고 근거리를 갈 때 이동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3️⃣지쿠케어와 요금제를 선택합니다

 

✔️지쿠케어 선택하기

지쿠케어는 고객의 손해를 배상해주는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총 3가지의 종류가 있는데요. 라이트플랜 600원, 스탠다드플랜 800원, 프리미엄플랜은 1,200원으로 보장이 클수록 가격이 높습니다.

 

대부분 자전거를 가볍게 탈 생각으로 이용하기에, 비싼 보장보다는 가벼운 라이트플랜을 주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지쿠케어는 한번 결제하면 12시간 내에 다시 이용하게 될 경우 추가 결제는 없습니다.

 

✔️요금제 선택하기

 

 

요금제는 분당요금제와 거리우선 요금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면 분당요금제를, 거리가 가깝더라도 횡단보도가 많아 자주 서야하는 곳이라면 거리우선요금제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 분당요금제는 1분에 180원 ▲

▲ 거리우선요금제의 경우 0.1km 당 60원 + 40원/분 ▲

 

4️⃣탑승시작 버튼 누르고 이용하기

탑승시작 버튼을 클릭한 후 도착지까지 안전하게 운전합니다.

 

5️⃣반납하기 버튼 클릭 후 결제 완료

주행거리, 이용시간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주차 후 반납하기 버튼을 누르고 주차가 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주면 전기자전거 이용은 이것으로 마치게 됩니다.

첫 고객 3회 쿠폰 제공

첫 고객이 되시면 2000원짜리 쿠폰 3개가 제공됩니다. 저는 테스트를 하느라 직접 결제를 해봤지만, 무료로 주는 쿠폰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3번까지 요금에 대한 부담없이 자유롭게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용시 참고사항

안장 높이를 조절해주세요.

 

제 키는 164cm인데, 앉은키가 좀 크다보니 다리가 상대적으로 짧았나봐요. 가장 낮은 높이로 조절을 했음에도 엄청 여유있는 다리 사이즈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거치대를 출발시 올리고 도착시 내려주세요.

거치대가 생각보다 쉽게 접어지거나 거치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출발시 접는 거야 어떻게 어떻게 했는데, 내리고 나서 거치대가 잘 안내려가서 서있기만 해도 더운 날씨에 밖에서 애를 좀 먹었네요

 

 

 

 

 

출발 시 거치대를 발로 살짝 밟은 상태에서 핸들을 앞으로 밀면 거치대를 쉽게 접을 수 있습니다. 도착 시에는 거치대를 발로 살짝 밟은 상태에서 핸들을 뒤로 당겨주면 되는데요. 핸들을 뒤로 당길때 거의 자전거를 들다시피 하면 거치대가 잘 자리를 잡는답니다.

직접 이용 후기

저는 1.7km 정도 떨어진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자전거를 이용해서 다녀왔는데요. 초행길이라 중간중간 지도를 보면서 가기도 하고 횡단보도도 너무 많아서 무려 17분이나 걸렸습니다. 지쿠케어는 스탠다드플랜 800원으로 선택하고, 요금제는 분당요금제를 선택했는데요. 도착을 하고 나니 3,860원이 결제되어 있어 생각보다 많이 나온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자전거라고 우습게 보면 안되겠어요^^

분당요금제 vs 거리우선요금제 비교

제가 이용한 것을 기준으로 분당요금제와 거리우선요금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이용 내역 : 거리 1.7km, 이용시간 17분, 지쿠케어 스탠다드 플랜 800원

 

▲ 분당요금제 (분당 180원) ▲

3,060원(17분이용)+800원(지쿠케어보험) = 3,860원

 

▲ 거리우선요금제의 (0.1km 당 60원 + 40원/분) ▲

1,020원(1.7km이동)+680원(17분이용)+800원(지쿠케어보험) = 2,500원

 

저는 분당요금제가 아닌 거리우선요금제를 선택했다면 1,360원을 아낄 수 있었네요. 왜 분당요금제를 선택한 것일까요? 신호가 99초짜리가 있을 줄은 몰랐다며 위로를 하고 다음번에는 거리우선요금제를 선택하여 마구마구 돌아다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