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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14년 만에 첫삽을 뜨면서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2025년 말에 완공이 되는 이 교량을 위해 인천 중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네이밍(명칭) 공모를 진행합니다.
제 3연륙교 중구 대표 명칭 공모
2025년 개통하는 [제3연륙료]의 건설 목적을 잘 나타내고, 중구를 대표하는 지역적 특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명칭으로 공모를 진행합니다. 단, 이번 네이밍(명칭) 공모는 확정이 아닌 관계기관의 의견청취 시 수렴된 주민의견 제출 및 반영에 목적이 있습니다.
| 제 3연륙교 중구 대표 명칭 공모 | |
| 참가자격 | 인천 중구 구민 누구나 (1인당 1명칭 응모) |
| 공모방법 | 참여신청서 작성 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제출 |
| 온라인 이메일 icjgelect@korea.kr 팩스 032-760-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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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중구청 총무과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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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발표 및 선정절차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을 각각 1명에게 제공합니다. 발표는 2024년 10월말에 중구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진행한다고 하니, 발표시기쯤 되면 핸드폰에 귀를 쫑긋 기울이고 있거나, 인천 중구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세요.
선정절차
1차. 사전심사 ▷ 2차. 본심사 ▷ 3차(최종).주민선호도조사
1차 사전심사에서는 적격여부 및 명칭 중복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2차 본심사에서는 네이빙 선정 후보작 심사위원회 주민 선호도조사 후보작을 선정합니다.
3차(최종)에서는 주민 선호도조사를 진행하여 다득표 순으로 최우수,우수,장려를 선정합니다.
총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선호도조사 참여를 하신분들께 기프티콘 1만원 상당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꼭 명칭 응모를 하지 않더라도 운이 좋으신 분들은 선물을 받아가실 수 있으니, 명칭 선정에 한몫도 하고, 선물도 받아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3연륙교 명칭 지역이기주의
청라국제도시는 인천을 대표하는 경제도시라며 '청라대교'로 명칭을 정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영종 주민들은 제3연륙교는 영종의 랜드마크로서 영종국제도시를 홍보하기 위한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주로 '영종국제대교, 영종하늘대교, 공항대교, 스카이브릿지' 등의 명칭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영종도 주민과 서구 청라지역 주민 간의 뜨거운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 중구에서 공모하고 있는 제3연륙교 명칭은 중구와 서구의 지역이기주의를 내려놓고, 모두 합리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교량 명칭으로 정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제3연륙교 특징
총연장 4.68㎞ 구간에 30m 넓이의 왕복 6차로로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가 들어섭니다. 수변데크길과 야간경관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형 교량으로 조성이 되며, 해상 전망대, 엣지워크, 짚라인, 하늘자전거, 미디어 아트 등이 설치돼 단순 교량을 넘어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입니다.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는 차량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제3연륙교는 두 교량과 다르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까지 설치되어 차량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자전거 길은 영종과 신시모도 무의도까지 이어지는 300리 자전거길이 탄생될 예정이며, 자전거 동호회등 전국에서 자전거길을 이용하기 위해 수많은 영종도로의 인구유입이 예상됩니다.
제3연륙교 장점
1. 이동시간 단축
서울과 청라를 거쳐서 영종도까지 직접 연결하는 최단 거리에 있는 제3연륙교는 개통이 되면 경인고속도로와 연결이 될 예정입니다.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강남까지는 45분이면 도착하는 등 서울과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2. 도보 및 자전거로 이동이 가능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3개의 다리 중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유일하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은 오토바이 등과 같은 다른 이동수단도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 자동차뿐 아닌 다른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상당한 메리트로 보입니다.
3.관광명소
세계 최대 높이인 180미터의 주탑전망대가 들어서며, 야간 경관도 구축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관광객들이 영종도로 이동하면서 들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입니다.
마무리
제3연륙교의 완성으로 공항경제권이 활성화되고, 교통과 생활인프라 및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동북아 중심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이 한단계 높아질 예정입니다. 영종도 인구 12만, 청라 11만의 인구가 만족하고 제3연륙교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잘 각인될 수 있는 명칭이 하루 빨리 정해지기를 바라겠습니다.